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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빈 서재/읽은 책 후기

생각의 탄생 - 로버트 루트번스타인, 미셸 루트번스타인 02

by 센트빈 2018. 6. 15.

생각의 탄생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결론

일과 취미의 조화, 전문가가 아닌 전인이 되라. 
교육의 목적은 전인을 양성하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결론을 내며 생각하는 것은 현시대에 가장 부합한 인재라 생각한다. 
필자가 생각하는 이 시대의 인재는 전혀 다른 분야 두 가지에서 전문가가 되는 것으로 생각한다.


요약


1. 생각을 다시 생각하기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생각하나에 대해서 깊게 고민한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에서는 무의식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이것을 직관이라고 표현한다. 문제는 직관은 설명하기가 어렵다. 

이러한 이유로 무엇을 어떻게 생각하나에 대해서 깊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 


직관을 표현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책에서는 예술을 말한다. 예술은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것을 시각화 할 수 있는 좋은 도구다. 그림, 음악, 무용 등 다양한 예술은 우리의 생각을 표현한다.


과학자가 예술을 알아야 할 이유는 위와 같다. 자신이 생각하는 것을 예술적인 상상력과 더해서 표현해야 한다. 즉 논리적인 사실의 발견과 증명을 표현하고 직관을 통찰로 바꿀 수 있다. 


분리된 과목 + 공식 언어 체계 => 교과목 통합, 창조적 사고


우리의 교육은 위처럼 바꿔야 한다. 융합을 외치면서 교육은 전혀 통합하지 않고 있다. 

이론은 현실에 반영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실생활에서 현실 반영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 현재 학교 지식은 실제 경험과 거리가 있다. 즉 반영하기 어렵다. '무엇'과 '어떻게'는 매우 중요하다. 항상 지식을 습득할 때 꼭 생각해야 한다.



2. 상상력을 학습하는 13가지 생각 도구


1. 관찰
2. 형상화
3. 추상화
4. 패턴인식
5. 패턴형성
6. 유추
7. 몸으로 생각하기
8. 감정이입
9. 차원적 사고

10. 모형 만들기

11. 놀이 

12. 변형

13. 통합


생각의 도구와 관련하여 6가지 중요한 사실들

1. 이 이론은 창조적인 사람들이 사용한 사고 방법에 크게 의존한다.

2. 생각 도구에 주목한 최초의 사람 이야기는 아니다.

3. 생각 도구들은 환상과 실제 사이에 다리를 놓아 통합적 이해를 가능하게 해준다.

4. 생각 도구들이 지식은 습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주장하지는 않는다.

5. 생각 도구를 활용한다고 해서 독창성이 쉽게 얻어지는 것은 아니다.

6. 생각 도구는 교육에서 가장 중요하게 쓰인다.


3. 생각의 도구들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1. 관찰

보기 vs 관찰

보기와 관찰은 깊이가 다르다. 관찰은 보기로 알 수 없는 다양한 사실을 알 수 있다. 

관찰은 눈이 아니라 다양한 감각으로 할 수 있다. 만지고, 향기를 맡고, 맛보는 등 다양한 감각을 동원한다.

관찰은 모든 생각 도구의 시작이다. 이러한 관찰은 예술 감상을 통해 향상할 수 있다. 음악을 주의 깊게 듣고, 미술품을 주의 깊게 보고, 다양한 시선에서 분석한다.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관찰 능력을 올릴 수 있다. 특히 사람을 관찰하는 것은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관찰은 끈기가 있어야 하고 인내심을 요구한다.


2. 형상화

형상화는 현상의 재현, 추상 능력, 감각적인 연상을 통해 이루어진다. 어떤 사물의 모습을 상상 속에서 그려내는 능력! 이것이 형상화다.

형상화는 시각적인 사고를 필요로 하며 예술이나 수학 등으로 다른 사람에게 전달 할 수 있다.

어떠한 활동이라도 형상화를 통해 눈에 보이도록 할 수 있다. 모든 이미지를 동원한다. 시, 소설, 문학 작품 전부를 읽고 듣는 것은 형상화 연습에 크게 도움이 된다. 시를 읽고 작가가 하고자 하는 말을 생각하고, 문장 하나하나를 머릿속에서 그림을 그려본다. 음악을 듣고 음악을 만든 작곡가의 마음을 형상화하고, 눈을 감고 세계를 만들어 본다.


형상화 학습 방법

1. 자신의 시각적, 청각적, 기타 감각적 이미지를 인식한다.

2.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이든 머릿속에 그려보자.

3. 예술을 하자.

4. 내면의 귀, 눈, 코, 촉감과 몸 감각을 사용할 구실과 기회를 만들어라.


3. 추상화

추상화는 사물이 가지고 있는 특징을 찾는 것이다. 보이는 것만 아니라 뒤에 숨어 있는 속성을 찾을 수 있다. 추상화는 단순화라고 볼 수 있다. 사물을 단순화하여 숨겨져 있던 특성과 관계를 찾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 수학이 있다. 어디서나 추상화 할 수 있는 추상화의 진수다. 

언어도 추상화를 할 수 있다. 사랑과 명예, 의무 등이 추상화의 예다. 

주의 사항이 있다면 추상화를 진행할 때 현실을 무시하면 안 된다.

지금 쓰고 있는 블로그 글도 추상화를 할 수 있다. 불필요한 글을 제거하고 단순화 작업을 할 수 있다.


언어적인 묘사는 간결하고 시어의 엄격성이 중요하다. 

추상화 과정은 현실을 가져오고 불필요한 부분을 제거한다. 그다음 본질을 발굴한다. 마지막으로 은유와 개념을 발굴한다. 이 과정이 본질에 대한 탐구 과정이다.


4. 패턴 인식

패턴 인식은 패턴을 통해 미래를 예지하는 방법이다. 예측과 기대형성능력의 기초다. 패턴을 이용하면 최소한의 노력으로 문제를 풀 수 있다. 수학에도 복잡한 문제들 속에 특정 패턴을 찾아서 쉽게 문제를 해결하는 사례가 많다. 이러한 패턴 인식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을 올릴 수 있다. 


패턴 찾기 놀이를 통해 다양한 문제에서 패턴을 찾을 수 있는 능력을 개발 할 수 있다. 조각 맞추기, 퍼즐 고안, 체스 등을 통해 패턴 인식 능력을 개발할 수 있다. 


5. 패턴 형성

패턴과 패턴을 이해하고 새로운 패턴을 생성한다. 

새로운 패턴을 통해 창조 활동 및 독창적인 예술 활동을 진행할 수 있다.

새로운 패턴이기 때문에 새로운 생각을 할 수 있다. 

패턴 인식 + 패턴 형성은 독창적인 결과물을 생산한다.

패턴을 찾는 방법을 익히고 그것을 조합하여 패턴을 만들어 보자. 패턴은 문제에 대한 답이 하나가 아님을 보여준다. 어떤 패턴을 만들더라도 패턴을 만들게 된다면 가치 있는 일을 한 것이다. 


6. 유추

유추는 둘 혹은 그 이상의 현상이나 복잡한 현상들 사이에서 기능적 유사성이나 일치하는 내적 관련성을 알아내는 것을 말한다.

헬렌 켈러는 시력을 잃었기 때문에 세계를 이해한 방법으로 유추를 사용했다. 

유사성을 인식하는 능력, 미지의 것을 조명할 수 있는 능력은 유추를 사용하여 키울 수 있다. 

하나의 사실을 기반으로 추상적인 이론을 유추하는 사례는 역사적으로 많다. (중력이 그랬고, 진화론도 그랬다.)


유추와 은유는 예술의 기반이 된다. 알려지지 않은 것에 대한 설명은 유추로만 설명할 수 있다. 정확하게 정의할 수 없는 예술 분야도 유추와 은유를 통해 표현한다. 

기능과 목적이란 숨은 실체를 찾아낼 수 있다면 단계적으로 세상과 자아의 의미를 자각하게 된다.

즉 유추와 은유를 이해하면 모든 것을 이해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다.


7. 몸으로 생각하기

행동한 뒤에 인지하는 것. 즉, 몸으로 느끼는 것이다.

사고하는 것을 느끼다와 느끼는 것을 사고한다 두 가지 동시에 공존 할 수 있다. 

몸이 먼저 움직임으로써 무의식적으로 이루어진다. 몸이 기억한다는 말을 알고 있을 것이다.

움직이다보면 문제를 해결하는 경우가 있다. 몸만이 풀 수 있는 문제도 많다. 

그렇기 때문에 문제 해결 능력에서는 행동이 먼저인 것도 있다.


8. 감정 이입

다른 사람의 몸과 마음을 통해 세계를 지각하는 것이 감정 이입이다. 감정 이입은 책, 영화, 시, 다른 사람의 경험을 들으면서 활용되는 도구다. 감정 이입의 본질은 다른 사람이 되어 보는 것이다. 이를 통해 세계를 지각하는 방법을 배운다.

감정이입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눈을 확장 시킬 수 있다. 내가 아닌 다른 모든 것을 이해할 방법이다. 시대를 이해하려면 그 시대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해야 한다. 더불어 그 시절로 가야 한다. 

사냥도 사냥꾼이 아닌 사냥감이 되어야 사냥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동물을 이해하는 것도 같다. 

창조적 사고에서 일반적으로 감정 이입이 발생한다. 감정 이입을 연습하기 위해서는 연극이 가장 좋다. 연기하는 배우에게 감정 이입을 깊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9. 차원적 사고

공간을 입체적으로 사고하는 것을 차원적 사고라고 한다. 주어진 정보를 차원 안에서 변형하며 개념화하는 것이 차원적 사고이다. 차원에 따라 우리가 알고 있는 정보는 왜곡될 수 있다. 차원을 넘나들며 본질을 탐구하고 유추도 할 수 있다. 차원 이동을 통해 본질을 발견 할 수 있다. 기하학 모형을 통해 차원적 사고를 훈련할 수 있다. 


10. 모형 만들기

시뮬레이션, 모형을 보는 사람이 즉각 인식할 수 있도록 실제를 축약하고 차원을 달리 표현해야 한다. 전쟁게임은 실제 전쟁 전에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패를 줄일 수 있었다. 시뮬레이션을 통해 추가 지식을 습득한다. 


모형은 물리적 특성과 본질적인 작용, 기본적 개념 구현을 담을 수 있다. 즉 앞에서 말한 추상화, 유추, 차원적 사고의 집합이라고 할 수 있다. 모형은 앞서 말한 도구들의 상위 버전이다. 또한 의존하고 있다. 모형을 만드는 행위는 모형에 대한 이해력과 제어력을 기를 수 있다. 


모형을 만드는 행위는 유추, 추상화, 차원적 사고를 발달시킬 수 있다. 또한 다른 생각의 도구를 배우는데 좋은 방식이 된다. 


11. 놀이

놀이는 목적, 동기가 없으며 의무, 책임감이 없다. 이 말은 놀이를 통해 창조적인 통찰을 얻는데 부담감이 없다는 것이다. 


놀이의 장점은 아래와 같다.

1. 실습 놀이는 실습을 통해 기술을 향상시켜 모든 생각 도구를 연마하고 발달 시킨다.

2. 상상 놀이는 어떤 한 가지가 다른 것을 의미하는 가상의 세계에 호소함으로써 유추, 모형 만들기, 연기, 감정이입 같은 생각 도구들을 키워낸다.

3. 게임 놀이는 어떤 상황에서 우리가 의지해 사고하고 행동하는 규칙을 만들거나 그 규칙을 파괴하도록 가르친다. 


놀이를 통해 공간과 그 속에서 문체가 움직이는 방식을 고찰할 수 있다. 또한 세계의 본질을 드러내 주며, 새로운 대안을 고안하며 상투적인 관행의 한계를 시험한다. 


12. 변형

여러 가지 생각 도구를 사용하여 서로 영향을 주고받거나 작용하게 하는 것을 변형이다. 변형적 사고는 다른 분야를 연결해주는 메타 패턴을 드러내 준다. 또한 특정 영역에 치우친 사고보다 더 가치 있는 통찰을 낳는다. 


한가지 생각 도구로는 문제를 해결하기는 어렵다.  적합한 도구들을 동원 해야 한다. 여러 생각 도구를 동원하게 되면 도구끼리 영향을 주게 된다. 이 경우 변형, 혹은 변형적 사고라고 한다.


13. 통합

상상하면서 분석하는 것, 화가인 동시에 과학자인 사람. 이것이 최고의 상태에 이른 종합 지적인 사고의 모습이다. 

결국 통합은 앞에 제시한 모든 생각의 도구 집합이라 보면 된다. 물론 앞에 있는 모든 도구를 구사하더라도 통합을 하지 못한다면 더 높은 곳으로 나아가지 못한다. 가지고 있는 것을 활용하여 통합 할 수 있다면, 기존에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것을 창조할 수 있다. 


생각 도구들을 통합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1. 감각적인 인상과 느낌을 종합한다.

2. 종합된 것을 고차원적 형태로 구축한다. 추상적 지식과 함께 아우르게 된다.


공감각적으로 안다라는 것! 감각, 느낌, 기억, 합리적 사고가 결합한 것을 말한다.


감각 수준 + 정서 수준 + 지식수준 = 통합 수준



4. 전인을 길러내는 통합교육

통합 교육은 아래와 같다.
1. 보편적인 창조의 과정
2. 직관적인 상상의 기술
3. 예술과 과학은 동등하다. 즉 다문 학적 교육이 필요하다.
4. 공통언어. 즉, 교과목의 통합을 의미한다.
5. 한 과목을 여러 분야에서 응용한다.
6. 과목 간의 경계를 허문다. 이를 통해 경험을 배운다.
7. 모든 과목에서 해당 개념들을 다양한 형태로 발표하는 법을 배운다. 
8. 상상력이 풍부한 만능인 양성이 된다.

일과 취미의 조화, 전문가가 아닌 전인이 되라. 이 책이 하고자 하는 핵심 문장이다. 
교육의 목적은 전인을 양성하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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