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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빈 서재/읽은 책 후기

생각의 탄생 - 로버트 루트번스타인, 미셸 루트번스타인

by 센트빈 2018. 6. 13.

생각의 탄생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목차


1. ‘생각’을 다시 생각하기

2. 상상력을 학습하는 13가지 생각 도구

3. 생각의 도구들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 생각 도구 1 - 관찰

* 생각 도구 2 - 형상화

* 생각 도구 3 - 추상화

* 생각 도구 4 - 패턴인식

* 생각 도구 5 - 패턴형성

* 생각 도구 6 - 유추 

* 생각 도구 7 - 몸으로 생각하기

* 생각 도구 8 - 감정이입

* 생각 도구 9 - 차원적 사고

* 생각 도구 10 - 모형 만들기

* 생각 도구 11 - 놀이

* 생각 도구 12 - 변형

* 생각 도구 13 - 통합

4. 전인을 길러내는 통합교육


한 줄 평 : 창의성, 상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생각의 도구를 습득하고 활용하자.



리뷰


생각의 시대를 읽고 난 뒤에 읽은 책이다. 생각의 시대에서는 인문학을 통한 발전을 제시해 주었다. 글을 쓰는 방법, 말을 하는 방법, 설득하는 방법 등을 알려주었다. 생각의 도구이자 표현의 방법을 제시해주었다. 


생각의 탄생은 상상력을 현실에 실현하는 방법에 대해서 제시한다. 총 13가지 방법을 제시하며, 각각의 도구들은 연관되어 있다. 각각의 도구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을 수도 있고, 무시하고 있을 수도 있고, 잊고 있었던 도구들도 있다. 중요한 것은 도구를 통합해서 활용할 때 좋은 아이디어, 다양한 아이디어를 떠오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이다.


"모든 과학은 예술에 닿아있다. 모든 예술에는 과학적인 측면이 있다. 최악의 과학자는 예술가가 아닌 과학자이며, 최악의 예술가는 과학자가 아닌 예술가이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은 문장은 저 문장이다. 아르망 트루쇼의 말을 인용해서 적어 놓았지만, 이 책을 읽어볼 이유이자 고민해 보아야 할 문장이다. 융합의 시대라는 말을 많이 사용한다. 그런 의미에서 인문학과 과학의 융합은 가장 어려우면서 의미 있는 융합이라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융합을 통해서 새로운 가치를 생산하고,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다. 그들이 사용한 생각의 도구들을 제시한 것 같지만 읽다보면 다 아는 이야기 일 수도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알면 행동하라 이다. 여러 성공(?)이라고 하기에도 어려운, 정해진 길이 아닌 다른 길을 선택해 잘 개척해 나가는 분들을 보자. 그들이 한 것은 알고 있는 것을 직접 실행한 분들이다. 이런 책을 보면서 가장 많이 하는 비평이 알고 있다, 뻔하다, 저게 쉽냐? 란 것인데 쉽지 않기에 지름길이 될 수 있고, 길을 개척하는 고통을 통해 다양한 시야를 가질 수 있었고, 경험이 남게 된다. 


쉽지 않다고 생각 된다면 다행이라 생각하자. 그만큼 소수의 사람만이 도전하고 있고, 내가 도전 한다면 그 소수중에 하나로써 성공할 가능성이 훨씬 높기 때문이다.


나만의 길, 많은 사람이 걷고 있는 길이 아닌 새로운 길을 가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감히 이 책을 권장한다. 알고 있는 많은 지식을 이 책을 통해 더 풍성하게 만들고 꼭 실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 정해진 길로 걷고 있는 분들에게는 와닿지 않을 책이다. 또한 자녀를 키우시는 부모님들께 권한다. 이 책은 후세에 교육을 위해 제시한 방법들이 각 챕터 끝에 있다. 창의적인 사고에 욕심이 있는 부모님이라면 내 자녀를 어떻게 가르치고 이끌어야 할 지 길을 제시 할 수 있을 것이다. 


필자는 추후 결혼 한다면 이 책과 생각의 시대를 다시 읽어 보고 싶다. 미숙한 아빠를 성숙하게 이끌어 줄 하나의 책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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